필자는 어릴 때부터 이집트에 관심이 많았다. 이집트 관련 책이면 무조건 읽어보고 관련 영화나 다큐멘터리가 있으면 두 번, 세 번 돌려볼 정도로 이집트에 관심이 많다. 집에는 상형문자를 해독하는 책도 가지고 있다. 어렸을 때 상형문자를 해독하고 싶어서 책을 찾으러 아빠랑 같이 서점을 둘러보는데 아빠가 그 책이 있냐고 물어보니까 아빠에게 어떤 일을 하시냐고 물었다고 했다. 직원은 어떤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신기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을 거다. 작년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 이집트관도 갔다왔는데 너무 아쉬웠다. 생각했던 것보다 볼 게 없었다. 그러던 중 어쩌다 TV에서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하는 투탕카멘 전시회를 한다는 소식을 보고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코로나때문에 못갔는데 어제 갑자기 생각이 나서 예매하고 오늘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