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은데 내가 체감하는 것보다는 오래되지 않은 것 같다. 그래도 명색이 일기인데 매일 쓰지는 못했다. 주된 원인은 나의 게으름이지만 약간의 합리적인 변명을 하자면 최근 코로나에 걸려서 몸의 기운이 약간 없는 상태이기도 하고 생각보다 이번에 듣는 수업이 과제가 좀 있어서 따로 글을 쓰는데 투자할 시간이 없었다. 변명이긴 하지만 앞으로는 시간 관리를 좀 타이트하게 해야겠다.
오늘은 나를 칭찬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 일기를 좀 써 본다. 주식 공부를 위해 읽기 시작한 주식유치원에서 배우는 주식투자 기초수업이라는 책을 완독했다. 만약 주식을 처음하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이 글을 읽는다면 꼭 추천하는 책이다. 주식이 무엇인지부터 알려주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됐다. 내가 똑똑하지는 않아서 이해는 했지만 머리속에 다 넣지는 못했다. 이제 다회독을 통해 이해한 내용을 머리속에 눌러 담을 시간이다. 그리고 마지막 주식투자 일지에서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생각났다. 나만의 시간투자 일지를 만들어 보는 것이다. 내가 공부하는 내용이나 익히고 있는 기술이 실제 현장에서 어느정도의 가치를 갖는지를 통해 내가 투자한 시간이 얼마의 가치를 가지는지를 환산해보는 것이다. 비생산적인 일을 하면 최저시급을 기준으로 마이너스를 하지만 또 즐거웠다면 값어치가 있지 않을까? 뭐 이런 방식으로 시간 투자를 주식과 비슷한 개념으로 만들어보고 싶다. 혹시 알아? 내 아이디어로 사람의 값어치가 생길지. 진짜 그렇게 되면 재밌겠다.
오랜만에 오늘의 질문
- 오늘은 살아있음을 느꼈는가? 코로나 덕분에 잘 느끼고 있다.
- 오늘은 무엇을 배웠는가? 돈을 굴리는 방법!
- 오늘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썼는가? 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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