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오늘은 일기가 정말 쓰기 싫다. 왜냐면 오늘은 오랜만에 컴퓨터 앞에서 공부도 하고 공부한 내용을 계속 글로 쓰고 있었다. 이렇게 하니까 컴퓨터에서 게임하고 싶다는 생각이나 트위치를 보고 싶다는 생각조차 안든다. 드디어 성공인가? 아무튼 오늘은 아침부터 나름(?) 바쁘게 움직였다. 어제 저녁에 아빠가 오노 지로의 스시 관련 프로그램을 보시길래 보다보니 초밥이 먹고 싶어졌는데 마침 집에 연어가 있어서 오늘 아침에 기분 좋은 마음으로 연어 초밥을 만들었다. 밥에 간은 잘 됬는데 아쉽게도 밥이 너무 질어져서 손으로 모양을 잡으려고 밥을 쥐니까 손에 밥알들이 달라붙었다. 먹었을 때도 꼭 진 밥 먹는 느낌이 나서 조금 아쉬웠지만 뭐 간은 잘 돼서 맛있었다.
그리고 계속해서 오늘 공부한 내용을 글로 적었다. C++로 백준 문제 푼 거랑 컴퓨터 이론 공부한 거랑 근데 속도가 많이 더디다. 그냥 읽을 때는 술술 넘어가는데 읽은 내용을 글로 다시 쓰고 설명을 위해 필요한 자료를 만들고 하니 많은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이게 나중에 나의 자산이 되고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자료가 된다면 이 정도쯤이야 아무것도 아니지!!
아 그리고 여기서 더하면 좋은 만할 걸로 한 달에 한번씩 내가 읽은 책을 독후감으로 써보고 싶다. 카테고리라도 만들어 놓을까? 점점 하고 싶은게 많아진다.
오늘의 질문
- 나는 살아있음을 느꼈는가? 오늘은 알찬 하루였다.
- 무엇을 배웠는가? 초밥 만드는 법, 부울 대수의 정의, C++에서 입출력 속도를 올리는 법!
- 오늘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썼는가? 작년 포함 가장 최고 효율이었다! 계속 갱신해 나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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