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티스토리에 나의 일기를 남기려고 한다. 매번 일기를 쓰려고 일기장에도 써보고 메모장에도 써보고 컴퓨터로도 해보고 다양하게 해보았는데 결국에는 오래가야 한 달이면 금세 일기도 머리에서 잊혀졌다. 그래도 항상 써 보려고 노력은 하는데 이번에 쓰는 일기는 정말로 매일 하루에 짧은 글 한 줄이라도 적어서 나의 하루를 소중히 간직하고 싶다.
올해 나의 목표는 매일 살아있음을 느끼는 것인데 일기를 쓰면 내가 하루를 어떻게 살았는지 알 수 있지 않을까?
올해 01/01부터 많은 일이 있었다. 그전에 내가 가지고 있던 마음에 짐과 친구들에게 가지고 있던 오해나 생각들을 말하면서 이전의 나를 청산하고 다시 새 출발을 하는 그런 기념비적인 날이었다. 나도 악동 뮤지션의 이찬혁처럼 내가 죽으면 누군가 나의 위인전을 써줬으면 하는 생각을 어렸을 때 위인전을 읽으며 해본 적이 있다. 그 당시의 내가 지금의 나를 보면 나조차도 나의 위인전을 써 내려가기 힘들 것 같다. 앞으로 나의 인생의 목표는 내가 이 세상을 떠났어도 나의 이름이 글로써 남지 않더라도 입에서 입으로라도 전해지는 그런 세상에 무언가를 남기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리고 글 쓰는데 맞춤법 좀 공부해야겠다. 글이랑 친해지려고 노력은 하지만 쉽지는 않다. 맨날 과학책만 봐서그런가 문학이나 컬럼같은 것도 읽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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