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영화에 대한 내용이 포함된 감상평입니다. 만약 영화를 보시지 않았거나 스포일러를 원치 않으시면 다음에 찾아와 주세요! 이번에 본 영화 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마지막 작품이자 감독 인생을 모두 담은 영화라고 하여 영화관에서 보았다. 솔직히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영화를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다. 초중학교때 기말고사가 끝나고 선생님들이 틀어주시던 원령공주,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보며 "이런 만화도 있구나" 정도의 인식이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을 천재라고 말하지만 필자는 이 분야에 무지하기에 왜 천재인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항상 작품 안에는 메세지가 담겨있고 그 메세지는 필자의 생각을 자극했다. 그런 의미에서 라는 영화는 필자에게 많은 메세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