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지금 새벽에 현대시와 관련된 수업을 들었다. 지금까지 계속해서 여러 시들을 읽고 주제로 글을 썼는데 마지막 수업이 끝나면서 뭔가 후련하기 보다는 영화의 엔딩을 본 듯한 느낌이었다. 이 수업을 들을 때마다 "왜 이렇게까지 예술을 구분짓고 등급을 나눌까?"라는 생각을 안할 수 없었다. 예술이란 우리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이고 표현 방식은 각자가 다르다. 그렇지만 이런 내 생각을 조금은 다른 방향으로 인도해준 말이 있다. "이해와 감동은 다르다" 지금까지 들어온 수업에서 마지막에 들었던 이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이 말이 왜 좋은지 모를 수도 있겠지만 내 입장에서는 정말 깊은 공감이 가는 말이었다. 눈으로 보지 못하는 상황을 시로 전달하는 이들의 어려움은 말 안해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