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얘기하던 중에 갑자기 여행이 가고 싶어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바로 부산에 사는 친구에가 놀러가도 되냐고 물어보았다. 흔쾌히 오라고 해서 나는 KTX를 예매하고 부산 가는 날을 기다렸다. 그리고 2022 12 19. 나의 첫 부산 여행기를 시작했다. 서울역에서 아침 9시 KTX를 예매하고 서울역에서 찍은 사진이다. 국내 여행을 많이 다니지 않아서 서울역에서 KTX를 타보는 것은 처음이다. 예전에 부모님 따라서 지방갈 일이 생기면 보통 고속버스나 가끔 무궁화호를 타고 갔는데 KTX를 타보니 이건 신세계였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3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데다가 멀미도 안하니 나에게는 최고의 선택이었다. 부산 도착! 나는 활발한 성격이 아니다보니 집에서 멀리 나가는 걸 싫어한다. 근데 코로나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