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생처음으로 시험에서 죽쑤는 일이 일어났다. 시간을 착각하고 답안지를 5분이나 늦게 냈다. 착각의 원인은 시간을 55분으로 보았으나 1시간 시험이라고 생각하고 풀다가 중간에 우체국에서 뭐가왔다. 문은 두드리는데 자리를 비울정도로 시험시간이 넉넉하지도 않고 저렇게 두드리는데 동생은 자느라 듣지도 못하고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안절부절하다가 시간을 1시간으로 착각해버렸다. 심지어 시계를 보고도 안 늦었다고 생각하다가 지각제출을 보고 좆됬다는 걸 알았다. 나에게 화가 나면서도 손이 벌벌 떨릴 정도로 극도의 불안한 상태가 되니까 제어가 안된다.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재수강한다고 생각하고 남은 것도 열심히해야겠다. 그냥 운이 안좋았다고 믿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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