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의 하루를 시간표로 나타냈다. 정말 이게 학생의 시간표인지 의심이 되는 내용이다. 너무 생각없이 사는 것같다. 매일 반성만 하고 고치지는 않고 시간표를 보면 공부한 시간은 전체 24시간중 2시간. 자는 시간이 8시간이더라도 16시간중 2시간. 나의 하루의 12.5%만이 공부에 사용됐다. 나머지 87.5%는 나의 단순한 즐거움을 위한 시간이었다.
대단한 하루다. 이게 바로 학생의 자세가 맞는가? 아니면 나의 기록이 잘못된건가? 자세히 보면 너무 짜잘짜잘한 시간이 많다. 어떠한 계획이 있는게 아니라 상당히 즉흥적으로 뭔가를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나의 모든 게임으로 가는 시간의 시작은 조그만한 휴식 시간에서 시작됐다. 휴식시간이니까 게임을 조금만 해볼까하는 생각에서 멈추지 못하고 계속하다가 공부하기 싫고 그러니까 계속 게임을 하고 트위치보고 그러는 것 같다. 휴식시간의 의미를 못 정해서 그런 것도 있고 정확한 시간이 없으니까 맘대로 움직여 지는 것 같다. 8시간짜리 뽀모도로 공부법을 사용해서 좀 변화를 줘야겠다. 그리고 이 사단의 원흉인 트위치, 유튜브, 게임을 한동안 손을 대지 말아야겠다. 다음주 이 날까지 트위치, 유튜브, 게임을 하지 말아야겠다. 하... 진짜 어떻게 해야될지 감이 안 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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