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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1 13 나의 일기

오늘도 정말 한가하게 보냈다. 공부는 했지만 뭔가 한 것 같지 않은 느낌... 게임을 많이 한 것도 아닌데... 유튜브같은 영상을 멀리 해야겠다... 그럼 시간이 많아지지 않을까? 머리 속에 내가 항상 하루를 끝내면서 하는 질문을 새기며 움직여야겠다. 시간도 좀 효율적으로 써야겠다. 1. 오늘은 살아있음을 느꼈는가? 그런 느낌은 없었던 것 같다. 2. 오늘은 무엇을 배웠는가? 2진수의 산술 계산 3. 오늘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썼는가? 너무 비효율적으로 썼다.

나의 일기 2022.01.13

2022 01 12 나의 일기

지금 시간을 봤는데 하루하루가 정말 빠른 것 같다. 방학한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한 달이 넘어버렸다. 뭔가 한게 없는 것 같은데 시간은 잘만 간다. 오늘은 로아에 도화가가 나온다는 말에 게임은 안 하지만 디렉터의 행보가 궁금해서 보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시간이 한 시간, 두 시간 가니까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바로 책을 피고 공부를 좀 했다. 그저께 작성하다 날아가버린 부분부터 작성을 좀 했다. 흠... 공부는 했지만 오늘은 좀 무미건조한 날인 것 같다. 요즘 그림도 안 그리고 그냥 작심삼일이다. 그러면 안돼! 오늘의 질문! 1. 나는 살아있음을 느꼈는가? 그냥 흘러가는 대로 시간을 보낸 것 같다. 다음부터는 시간의 흐름을 느끼면서 살아야겠다 2. 오늘은 무엇을 배웠는가? 보수를 취하는 방..

나의 일기 2022.01.12

2022 01 11 나의 일기

어제 오랜만에 술을 마셔서 그런지 오늘의 컨디션은 별로였다. 변명이긴 하지만 그래서 오늘은 아무 것도 안 했다. 최근에 메트로 엑소더스라는 게임을 하고 있는데 내가 중학교때 학교 도서관에서 검은 바탕에 메트로2033이라고 적힌 책을 보고 뭔가 끌려서 읽게 되었는데 그게 내 인생에 첫 소설이었다. 밤새 책을 읽으며 붉은 도서관이었나? 아님 레닌 도서관이었나 하여튼 지하철에서 나와 도서관에 무언가를 찾아가는데 괴물들이 나와 아르티옴을 공격하고 그걸 피해 도망치고 싸우는 장면은 내 머리 속에서 잊혀지지 않는다. 그 정도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 게임으로 나왔다고 해서 내가 상상한 괴물과 지하철의 모습과 게임 속에 모습과 얼마나 닮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검은 존재들이 어떻게 생겼는지 가장 궁금했다. 그렇게 메..

나의 일기 2022.01.11

2022 01 10 나의 일기

오늘은 좀 행복한 글쓰기가 될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서 조금 빈둥대기는 했지만 점심을 먹고 오늘의 나의 할 일인 컴퓨터 공부를 했다. 어제 다짐한 대로 성실히 했다. 요즘 나는 뭐든지 성실하게 하면 그 날 하루를 꽤 잘 보낸 듯한 느낌이 든다. 그렇지만 표 한 개만 완성하면 끝나는 것을 친구가 온다는 소식에 급하게 나갈 준비하는 바람에 그 동안 썼던 글이 다 날아가 버렸다. 혹시나 하는 바람에 다시 들어가 봤지만 역시나 나의 노력은 하얀 백지가 되어 있었다.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괜찮다. 그 하얀 백지는 다시 한 번 나의 성실함을 보기 위해 준비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내일은 백지에게 나의 멋진 성실함을 보여주고 싶다. 그렇게 친구들을 만나서 나의 그 동안의 이야기를 했다. 여러 고민, 생각, ..

나의 일기 2022.01.10

2022 01 09 나의 일기

어제 삼촌이 와서 우리 집에 같이 있었는데 솔직히 공부는 하기 싫고 근데 삼촌은 내가 게을러 보이면 좀 활동적인 것을 해보라고 얘기하실 때가 있어서 좀 눈치 보면서 있었다. 나도 나 자신에게 떳떳하지 못한 행동이지만 그래도 아직은 공부가 하기 싫은가 보다. 대신 트위치를 켜 놓고 최근에 관심있는 그림 그리기의 기초인 선 긋는 연습을 했다. 생각보다 집중해서 선 긋는 게 재미있었다. 잡생각도 안 나고 내가 그리려는 선을 집중해서 그렸는데 내가 원하는 선이 나오니까 기분이 좋았다. 왜 작품을 만드는 사람들이 작품 만들기를 좋아하는지 알 것 같았다. 그리고 아까 샤워하다가 재미있는 노래가 생각나서 머리 속에서 흥얼거렸는데 한 번 종이로 옮겨보자라는 생각에 온라인 피아노를 켜고 예전에 피아노 학원에서 배운 악보..

나의 일기 2022.01.09

2022 01 08 나의 일기

오늘은 조금 일찍 일기를 쓴다. 내가 중학교때 알던 친구와 다시 연락을 했다. 6개월전에 차를 뽑았다고해서 봤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나가 보였다. 꽤 큰 돈 쓴 것 같았다. 친구가 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하자고해서 팔각정을 갔다 왔는데 오랜만에 집에서 멀리 벗어나니까 기분이 좋기도 하면서 뭔가 내가 힘들어하는 동안에도 사람들은 열심히 움직인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나는 나의 공부를 하고 있다. 트위치를 안 보려고 했지만 유키냥이라는 스트리머를 최근에 알게 됐는데 재미있어서 아침에 잠깐 본다. 보면서 그림 그리기 연습도 같이 한다. 오늘은 어제 내가 말한 것처럼 좋은 하루가 되었다. 오늘은 깊은 생각은 할 틈이 없었나 보다. 머리속에서 글이 잘 안 써진다. 오늘의 질문! 1. 나는 오늘 살아있..

나의 일기 2022.01.08

2022 01 07 나의 일기

이런... 오늘 내가 한 유의미한 행동: 그림 그리기... 하루를 너무 헛되이 보냈다. 오늘 그림을 그리면서 오랜만에 무언가에 몰입하는 좋은 경험을 했지만 하루를 두고 보면 너무 비생산적인 하루였다. 내일을 생산적인 하루로 만들어야겠다. 그리고 하루에 나에게 물어볼 질문을 추가해야겠다. 무엇을 배웠는가를 꼭 물어봐야겠다. 설마 24시간동안 배운게 하나도 없겠어? 없다면 그날 하루는 정말 무의미하게 보냈을 것이다. 트위치도 그만 보고... 오늘의 나를 반성하며 내일의 나에게 조언같은 시를 하나 남겨야겠다.

나의 일기 2022.01.07

2022 01 06 나의 일기

살짝 늦었지만 오늘도 빼먹지 않고 써야겠다. 오늘의 나는 나른한 오후를 보냈다. 근데 너무 나른해서 게으른 하루였다. 공부도 안하고 운동도 안하고 기타치면서 노래를 불렀다. 재미는 있었지만 끝나고 난 후에 공허함은 너무 이상했다. 즐거웠지만 꽉 차지 않은 느낌... 트위치와 유튜브를 너무 많이 보는 것같다. 그래서 트위치 어플도 지우고 유튜브 프리미엄 쓰던 것도 해제 시켰다. 내일은 꼭 공부해야겠다. 앞으로 나에게 배울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 남은 시간은 현명하게 쓰고 공부나 음악 그림등의 취미를 즐기면 꼭 그날의 배운 것이나 느낀 것, 결과물을 블로그에 올려야겠다. 그래도 오늘 내가 잘한 일은 오늘도 살아있음을 느꼈는가에 대한 질문에 부정적이지만은 않은 대답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의 일기 2022.01.07

2022 01 05 나의 일기

오랜만에 옛 친구를 만나고 왔다 군대가면서 연락을 안하다가 최근에 다시 연락이 닿아서 그동안 못한얘기도 할겸 만나서 영화를 봤다. 킹스맨을 봤는데 생각보다 재미있게 본거같다. 서양역사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들이 나와서 그들이 한 행동들을 킹스맨과 연관지어서 알려주는데 상당히 흥미로웠다. 영화가 끝난뒤 밥을 먹으러갔다. 롯데몰에 있는 일식집이었는데 예전에 다른 친구랑 같던 곳이랑 똑같은 구조라서 깜짝 놀랐다. 오랜만에 먹는 일식이라 내가 좋아하는 돈코츠라멘을 먹었는데 나에게는 너무 느끼했다. 돈코츠라멘을 먹으면서 한번도 느끼하다고 느낀 적이 없었는데 내 입맛이 변한걸까? 아님 맛이 없는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밥을 먹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길을 걸었다. 나는 술마시면서 허심탄회한 얘기하는 것도 좋아..

나의 일기 2022.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