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좀 행복한 글쓰기가 될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서 조금 빈둥대기는 했지만 점심을 먹고 오늘의 나의 할 일인 컴퓨터 공부를 했다. 어제 다짐한 대로 성실히 했다. 요즘 나는 뭐든지 성실하게 하면 그 날 하루를 꽤 잘 보낸 듯한 느낌이 든다. 그렇지만 표 한 개만 완성하면 끝나는 것을 친구가 온다는 소식에 급하게 나갈 준비하는 바람에 그 동안 썼던 글이 다 날아가 버렸다. 혹시나 하는 바람에 다시 들어가 봤지만 역시나 나의 노력은 하얀 백지가 되어 있었다.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괜찮다. 그 하얀 백지는 다시 한 번 나의 성실함을 보기 위해 준비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내일은 백지에게 나의 멋진 성실함을 보여주고 싶다. 그렇게 친구들을 만나서 나의 그 동안의 이야기를 했다. 여러 고민, 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