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가 5개 있는 날이다. 2시 22분에 썼으면 그것대로 재미있었을 것 같다. 오늘의 일기는 한 문장으로 줄일 수 있을 것 같다.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이번 달 목표로 정했던 트위치, 유튜브 줄이기를 시작도 못해보고 어겼다. 실패 원인은 어제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이라는 게임을 다운 받고 로그인 문제때문에 오늘 아침에 테스트한다고 게임에 로그인하고 패드로 게임을 하고 싶어서 설정 만지다가 오후가 되고 공부하기 싫으니까 인터넷 방송 찾아보다 저녁 먹을 시간이 되니 "그냥 오늘은 쉬는 날로 하자"하고 지금 일기를 쓰고 있다. 지금 봐도 정말 아까운 하루다. 오늘 하루를 이렇게 보내버렸다. 다시 돌아오지 않는 시간을... 시간 아까운지도 모르고 이렇게 흥청망청 쓰다가 나중에 중요한 때가 되서야 후회하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