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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4 25 나의 일기

오랜만에 일기를 쓴다. 조금 일찍 이번 달을 반성하자면 시험공부 안헀다. 아예 안한건 아닌데 조금씩 미루다보니 미뤄져버렸다. 그리고 시험 지각 제출한 건 다시 생각해보니까 박효신 웃는 남자 예매 성공하기 위해 거기에만 집중해서 그런 것 같다. 중학교인가 고등학교때 노래방에서 친구가 부른 야생화를 듣고 반주가 너무 좋아서 원본을 찾아봤는데 마음을 울리는 노래였다. 처음에는 이름이 여성스러워서 여자가 부른 노랜줄 알았다. 남자 노랜 장범준 노래만 들었는데 박효신 노래는 평생 한 번 콘서트가는게 소원이었다. 근데 뮤지컬 예매가 다음 날이라니!!! 긴장 안할 수 없다. 결국 예매는 성공했다.단지 그 댓가가 학점이었다는 것이 아쉽다. 그래도 후회는 없다. 학점보단 내 평생 소원이 더 중요하다. 학점은 다시 채우면..

나의 일기 2022.04.25

2022 04 20 나의 일기

오늘 인생처음으로 시험에서 죽쑤는 일이 일어났다. 시간을 착각하고 답안지를 5분이나 늦게 냈다. 착각의 원인은 시간을 55분으로 보았으나 1시간 시험이라고 생각하고 풀다가 중간에 우체국에서 뭐가왔다. 문은 두드리는데 자리를 비울정도로 시험시간이 넉넉하지도 않고 저렇게 두드리는데 동생은 자느라 듣지도 못하고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안절부절하다가 시간을 1시간으로 착각해버렸다. 심지어 시계를 보고도 안 늦었다고 생각하다가 지각제출을 보고 좆됬다는 걸 알았다. 나에게 화가 나면서도 손이 벌벌 떨릴 정도로 극도의 불안한 상태가 되니까 제어가 안된다.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재수강한다고 생각하고 남은 것도 열심히해야겠다. 그냥 운이 안좋았다고 믿고 싶다.

나의 일기 2022.04.20

2022 04 09 오늘의 일기

요즘 오래 앉아있다보니 허리가 아파서 달리기 운동을 시작했다. 원래는 일어나자마자 바로 뛰는데 오랜만에 바깥 나들이를 갔다와서 인지 아침에 비몽사몽하다가 공부해야지! 하고 정신 차리고 공부하다가 18시쯤 몸이 뻐근해서 뛰고 왔다. 공터에는 아이들이 부모님이랑 놀고 있었는데 보다보니 어렸을 때 동네형, 누나들이랑 해질 때까지 놀던게 생각났다. 운동을 끝내고 쭉 걷던 중 요즘 꽃들이 예쁘게 펴서 한 번 찍어봤다. 벚꽃인지 목련인지 꽃에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 하얀 꽃들이 아름답게 뻗어나가는 장면이 정말 예뻤다.

나의 일기 2022.04.09

2022 04 08 나의 일기

오늘은 전쟁기념관에서 하는 파라오의 비밀 전시회를 갔다왔다. 이 전시회를 가기위해 모든 강의를 어제 다 듣고 예매까지 해서 갔다. 처음에는 갈까 말까 고민했는데 평소에 내가 듣던 말중 할까 말까할 때는 범죄가 아닌 이상 하는 편이 후회없다는 말이 생각나서 바로 갔다왔다. 갔다온 소감은 "역시 가길 잘했다!" 안갔으면 모르겠지만 갔다 온 후에는 안갔으면 후회할 뻔 했다. 이번 기회는 정말 좋은 기회였다. 중간에 이집트에 대해 엄청 잘 아는 사람인데 목소리가 낮을 것을 보고 설마 곽민수 소장님인가 했는데 얼굴도 비슷해서 계속 봤다. 아직도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사람은 내가 자꾸 쳐다보니까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을 거다. 가기 전에 만약 곽민수 소장님 만나면 싸인해달라고 하고 싶었는데 막상 만나면 못 알..

나의 일기 2022.04.08

용산 전쟁기념관 투탕카멘: 파라오의 비밀 관람 후기

필자는 어릴 때부터 이집트에 관심이 많았다. 이집트 관련 책이면 무조건 읽어보고 관련 영화나 다큐멘터리가 있으면 두 번, 세 번 돌려볼 정도로 이집트에 관심이 많다. 집에는 상형문자를 해독하는 책도 가지고 있다. 어렸을 때 상형문자를 해독하고 싶어서 책을 찾으러 아빠랑 같이 서점을 둘러보는데 아빠가 그 책이 있냐고 물어보니까 아빠에게 어떤 일을 하시냐고 물었다고 했다. 직원은 어떤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신기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을 거다. 작년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 이집트관도 갔다왔는데 너무 아쉬웠다. 생각했던 것보다 볼 게 없었다. 그러던 중 어쩌다 TV에서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하는 투탕카멘 전시회를 한다는 소식을 보고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코로나때문에 못갔는데 어제 갑자기 생각이 나서 예매하고 오늘 바..

잡다한 것 2022.04.08

2022 04 06 나의 일기

오늘은 공부를 이전보다는 많이 했다. 어제 무기력한 사람에 대해 찾아보다가 본 글이었는데 거기에는 무기력한 건 동기를 찾을 때까지는 별 수 없다고 한다. 다만 오늘 선을 넘었다 싶을 정도로 무언가를 하면 그걸로 만족하면 된다는 글이었다. 그래서 오늘 실천을 해봤다. 재미있어서 하는 것도 아니고 어떤 목표가 생각나지도 않는다. 그러면 당장 눈 앞에 있는 것들을 쫓아가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이다. 그렇다고 책임없는 쾌락을 쫓으라는 말은 아니다. 그냥 지금 당장 내가 해야할 일을 하면 되는 거다. 그래서 오늘은 꽤 성과가 있었다. 그냥 앞만 보고 달려야겠다. 나는 깊은 생각을 하면 그 동안 에너지를 다 쓰기 때문에 목표를 미리 정하고 그 이후에는 무지성으로 밀어붙여야겠다.

나의 일기 2022.04.06

2022 04 04 나의 일기

요즘 잠을 좀 늦게 잔다. 책을 읽다가 늦게 자거나 과제를 하다가 늦게 자거나... 다행이도 게임을 한다고 늦게 자지는 않는다. 그런데 잠을 잘 못자다보니 아침에 피곤할 때가 많다. 차라리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부하고 저녁에 놀지 매일 아침에 놀고 저녁에 공부한다. 이제는 좀 바꿔야한다. 블로그 글도 써야하는데 매일 놀면서 글을 쓸 시간은 없다고 하는 나는 참 뭐 같다. 그래도 조금씩이라도 공부는 매일하는 건 칭찬한다.

나의 일기 2022.04.04

2022 04 01 나의 일기

새로운 달이 시작됐다. 그럼 내가 해야 할 건 뭘까? 바로 한 달 계획을 세우는 것! 그전에 3월에 대해 반성을 해보자. 먼저 나의 지속적인 목표인 3시간 전공 공부. 이건 수업듣기를 제외한 시간이었는데 하루에 3시간은 안했다. 마지막에 몰아서 했으니 이건 실패. 다음 영어 공부한다고 했는데 이것도 실패. 또 게임 안한다고 했는데 게임했다. 실패. 운동한다는 목표도 실패.(이건 중간에 코로나로 인해 못했다. 그치만 이젠 다 나았는 걸?) 아주 그냥 실패만 했다. 2월달은 열심히 해놓고 3월에 조져놨다. 그럼 4월의 목표를 세워보자. 이제 시험이다. 매일 전공 관련 포스팅 하나 이상 그리고 아침 9시 ~ 21시까지는 공부하는 시간 노는 것 금지. 하루에 30분씩 밖에서 달리기 자기 전에 영어책이나 영어공부..

나의 일기 2022.04.01

다익스트라 알고리즘(Dijkstra Algorithm)

다익스트라 알고리즘이란?(What is a Dijkstra Algorithm?) 다익스트라 알고리즘은 가중치를 가지는 그래프에서 한 정점을 기준으로 다른 정점들에 도달하는 최단 경로를 찾는 알고리즘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가중치가 음수를 가지면 안된다는 것이다. 가중치가 음수를 가지면 다익스트라 알고리즘이 동작할 수 없다. 다익스트라 알고리즘은 인접한 정점으로 가는 간선중 가장 적은 비용을 가지는 간선을 택한다. 알고리즘 수행중 새로운 경로가 생기면 그 경로를 기록하고 이후에 생기는 또 다른 경로와 비교하면서 최단 경로를 탐색한다. 다익스트라 알고리즘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래프를 인접 행렬로 표현해야 한다. 위 그림에서 인접 행렬을 보면 무한대 표시가 보인다. 이는 정점이 인접하지 않는다는 표시이다..

알고리즘 2022.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