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기 126

2022 04 06 나의 일기

오늘은 공부를 이전보다는 많이 했다. 어제 무기력한 사람에 대해 찾아보다가 본 글이었는데 거기에는 무기력한 건 동기를 찾을 때까지는 별 수 없다고 한다. 다만 오늘 선을 넘었다 싶을 정도로 무언가를 하면 그걸로 만족하면 된다는 글이었다. 그래서 오늘 실천을 해봤다. 재미있어서 하는 것도 아니고 어떤 목표가 생각나지도 않는다. 그러면 당장 눈 앞에 있는 것들을 쫓아가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이다. 그렇다고 책임없는 쾌락을 쫓으라는 말은 아니다. 그냥 지금 당장 내가 해야할 일을 하면 되는 거다. 그래서 오늘은 꽤 성과가 있었다. 그냥 앞만 보고 달려야겠다. 나는 깊은 생각을 하면 그 동안 에너지를 다 쓰기 때문에 목표를 미리 정하고 그 이후에는 무지성으로 밀어붙여야겠다.

나의 일기 2022.04.06

2022 04 04 나의 일기

요즘 잠을 좀 늦게 잔다. 책을 읽다가 늦게 자거나 과제를 하다가 늦게 자거나... 다행이도 게임을 한다고 늦게 자지는 않는다. 그런데 잠을 잘 못자다보니 아침에 피곤할 때가 많다. 차라리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부하고 저녁에 놀지 매일 아침에 놀고 저녁에 공부한다. 이제는 좀 바꿔야한다. 블로그 글도 써야하는데 매일 놀면서 글을 쓸 시간은 없다고 하는 나는 참 뭐 같다. 그래도 조금씩이라도 공부는 매일하는 건 칭찬한다.

나의 일기 2022.04.04

2022 04 01 나의 일기

새로운 달이 시작됐다. 그럼 내가 해야 할 건 뭘까? 바로 한 달 계획을 세우는 것! 그전에 3월에 대해 반성을 해보자. 먼저 나의 지속적인 목표인 3시간 전공 공부. 이건 수업듣기를 제외한 시간이었는데 하루에 3시간은 안했다. 마지막에 몰아서 했으니 이건 실패. 다음 영어 공부한다고 했는데 이것도 실패. 또 게임 안한다고 했는데 게임했다. 실패. 운동한다는 목표도 실패.(이건 중간에 코로나로 인해 못했다. 그치만 이젠 다 나았는 걸?) 아주 그냥 실패만 했다. 2월달은 열심히 해놓고 3월에 조져놨다. 그럼 4월의 목표를 세워보자. 이제 시험이다. 매일 전공 관련 포스팅 하나 이상 그리고 아침 9시 ~ 21시까지는 공부하는 시간 노는 것 금지. 하루에 30분씩 밖에서 달리기 자기 전에 영어책이나 영어공부..

나의 일기 2022.04.01

2022 03 30 나의 일기

오늘 글을 5개나 썼다. 내일 책을 반납해야하는데 목표한 챕터까지 글을 아직 못써서 지금 열심히 쓰는 중이다. 지금까지는 내가 시간이 오래걸리는 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맞다. 근데 원인이 내가 아니라 집중을 안하는 것이였다. 이번에 집중에서 이해하고 자료 찾아가면서 쓰니까 거의 1시간에 1개씩 쓰고 있다. 물론 1챕터에 대해서만 쓰고 있는거긴 한데 그래도 글이 많이 써지긴 한다. 지금까지는 공부할 시간이 없는게 아니라 너무 많이 쳐 노니까 그만큼 시간이 뺏긴거다. 최근에 친구가 백준 문제를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풀고 있다. 평소에 공부를 안하는 친구인데 그런 속도로 쫓아오니까 나도 살짝 겁이 난다. 뭔가 엄청나게 공부하고 공부한 내용을 글로 쓰는 생산이 필요한 것 같다. 그래서 공부하는 기계처럼 계속 공부..

나의 일기 2022.03.30

2022 03 27 나의 일기

요즘 일기말고 다른 글을 못 쓰고 있다. 공부한 내용을 올려야 되는데 공부하는 것부터가 시간이 많이 걸려서 올릴 시간이 없다. 이제 개강한지 4주차. 4주후면 시험이다. 공부도 해야되는데 아직 블로그에 올리지 못한 내용이 너무 많다. 학교 공부에다 과제까지 있는데 거기다 책도 읽어야되고 개인공부에 블로그 포스팅까지 할 건 많은데 시간은 없다. 놀고 싶은데 놀면 노는대로 괴롭고 안 놀면 안 노는대로 괴롭다. 그냥 미치겠다. 일단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올리려는 노력을 해야겠다.

나의 일기 2022.03.27

2022 03 25 나의 일기

아주 좋아! 의지가 있으니 게임도 안하게 되고 공부도 다시 조금씩 시작하고 있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트위치와 유튜브를 다시 보려고 한다. 그래서 아예 휴대폰을 눈에 안보이는 곳에 두고 컴퓨터는 어쩔수 없이 켜야되니까 트위치를 최대한 보지 않는게 상책이다. 솔직히 볼것도 없긴 하다. 단지 공부는 하기 싫으니까 보려고 하는 거다. 그래서 차라리 트위치가 보고 싶으면 책을 읽기로 했다. 여유시간에 보는건 좋지만 공부하는 시간까지 침범하면 안되니까 차라리 공부시간에 공부 안한거면 책읽는 편이 더 났다. 3월이 거의 끝나가는데 목표한 바를 못이룬것 같다. 아쉽다.

나의 일기 2022.03.26

2022 03 24 나의 일기

오늘은 책을 빌려야 할 때가 와서 도서관에 갔다왔다. 저번에 동대문 도서관에서 모든 책을 가져 왔는데 이번에는 딱 1권이 없어서 2개의 도서관을 이용해야 한다. 책을 사면 좋지만 한권에 3~4만원이나 하는데다가 막상 집에 책을 두면 많이 안본다. 차라리 도서관에서 빌리면 반납할때라도 책을 보니까 오히려 이게 더 좋은 것 같다. 돈도 교통비만 들이면 되서 운동할 겸 도서관 갔다와도 좋다. 하튼 강서도서관에 갔다왔는데 내가 예전에 찾던 책이 있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자본주의 동물농장"을 찾아보니 있었다. 전에는 강서도서관을 몰라서 책을 사려고 했는데 절판이라서 구하기 어렵다는 말을 들었다. 한창 조지오웰의 동물농장과 1984를 읽고 공산주의 비판에 관심이 많았는데 자본주의 비판하는 책은 없어서 찾던 중..

나의 일기 2022.03.24

2022 03 23 나의 일기

오늘은 갑자기 내 서랍 속에 있던 재미있는 물건이 생각나서 꺼내 보았다. 예전에 "나의 이름은" 이라는 영화를 인상깊게 봤다. 영화에서는 무스비라는 매듭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게 뭔가 부적같이 가지고 있으면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아서 가지고 싶었다. 그래서 집에 가자마자 매듭을 사려고 했는데 집에서도 만들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다음날 재료를 사다가 만든 적이 있었다. 평생 손재주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걸 만들 생각을 한다는 게 사람이 하고 싶으면 어떤 이유도 필요가 없어진다는 걸 느꼈다. 매듭을 만들면서 나도 멋진 일이 일어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실을 엮었다. 다 완성하고 난 후 봤을 때 조금 삐뚤어진 부분이 신경이 쓰였지만 내가 만든 첫 작품치고는 괜찮았다. 그렇게 잠깐 팔..

나의 일기 2022.03.23

2022 03 22 오늘의 일기

오늘은 게임을 안하는데 성공했다. 그렇다고해서 뭔가 의미있는 일을 한 것도 없다. 게임 안하면 유튜브 유튜브 재미없으면 게임. 아마도 시간을 이렇게 쓴 사람중 성공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것이다. 그러면서 매일 길을 모르겠다고 지랄을 하니 한심하기 짝이 없다. 최소한 노력이라도 해보고 그런 소리를 하던가. 내 생각에는 시작하기 전에 잡생각이 많으니까 선뜻 시작하기가 힘들다. 이젠 뭐 할때 무지성으로 해야겠다. 그냥 무식하게 시작하고나서 필요한 것이 생기면 천천히 모아나가는 방식으로 해야겠다. 그리고 일기를 쓰는 이유가 하루하루 반성하라고 쓰는 건데 그냥 글만 쓰고 반성은 안한다. 오늘 자기전에 내 일기를 한번 읽어봐야겠다.

나의 일기 2022.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