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기 126

2022 03 02 나의 일기

오늘은 어떻게 보면 시작하는 날이다. 뭘 시작하냐고? 바로 학교 공부이다. 날짜가 딱 봐도 학교를 가는 날이다. 다행이도 먼 거리를 가지 않고 집에서 비대면 수업을 받게 됐다. 학교를 갈 수 있으면 좋겠지만 어떻하겠는가? 아침에 일어나서 내가 시간표도 잠깐 손을 봐주고 수업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친구가 놀자고 해서 갔다 왔다. 이번에는 포천을 갔다왔는데 내가 생각하지 못한 곳에 멋진 곳이 있었다. 과장하자면 중국의 장가계 부럽지 않은 멋진 곳이었다. 그렇게 치킨도 먹고 놀았다. 공부는 했냐고 묻는다면 흠... 변명이겠지만 내일부터 시작!!

나의 일기 2022.03.02

2022 03 01 나의 일기

지난 2월달에 대한 결산을 하자면 100% 성공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약 70~80%정도의 달성율을 보여주었다. 이 달성율은 어떤건 100%, 어떤건 40%가 아니라 평균적으로 70~80%정도의 달성율이다. 이 정도면 나름 좋은 성과가 있다고 생각한다. 꼭 하루 2시간 전공 관련 공부하기가 있었는데 이건 초과 달성이다. 나를 너무 과소 평가했다. 하루에 길게는 10시간 이상이고 짧게는 4~5시간은 한 것같다. 매일 1시간씩 운동도 아침에 둘레길을 걸으면서 달성했다. 아쉽게도 매일은 아니었지만 일주일에 5일이면 준수한 편인 것 같다. 트위치나 유튜브 시청 시간도 많이는 아니지만 유의미한 수치는 나온다. 기존 보다 2~3시간 정도는 감소했다. 그게 다 공부하는 시간이나 책읽는 시간, 영화보는 시간으로 갔으..

나의 일기 2022.03.01

2022 02 23 나의 일기

오늘 나가기 싫어서 가지 말까했는데 그러면 너무 아까울 것 같아서 그냥 나갔다 왔다. 산에 갔다오면 공기가 맑아서인지 햇빛을 받아서인지 몸을 움직여서인지 뭔가 정신이 확 맑아지는 기분이다. 추워서 그런가? 하여튼 오늘은 오자마자 공부하려고 컴퓨터를 키고 책을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게임얘기가 나와서 하다가 오전에 약간 게임을 했다. 하다가 정신차리고 오늘 공부안하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했다. 자료구조는 구현하는 시간이랑 이해하는 시간이랑 글쓰는 시간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 안한다는 건 아니지만 지금까지 구현하는 시간이 많이 없어서 오늘은 책보기도 싫고 글쓰기도 싫어서 그동안 못했던 공부한 내용 실습을 했다. 이해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눈에 보이게 만들려니 잘 안됐다. 그래서 최대한 책을 안 보고 ..

나의 일기 2022.02.23

2022 02 21 나의 일기

공부를 하는데 속도가 안난다. 오늘 1개 이상의 포스팅을 하려고 했지만 코딩하는 속도가 너무 느려서 1개도 다 못했다. 사실 코딩이 느리기 보다는 너무 이론적인 것만 공부하니까 실제로 적용하는 방법을 모르고 있다. 그래도 다행이다. 지금이라도 취약점을 알았으니까 꾸준히 1시간이상 코딩을 해야겠다. 오늘은 아침에 산책도 하고 공부도 하고 상당히 유의미한 시간을 보냈다. 어제 내가 느낀 감정 그대로 공부에 몰입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유이카라는 일본 유튜버인지 가수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분의 노래를 들었다. 머리도 아프고 하기도 싫고 해서 잠시 쉴겸 노래를 들었는데 간질간질한 목소리로 초반의 기분 좋은 느낌과 함께 후렴구에는 감정을 쏟아내는 듯한 느낌으로 부르는게 정말 인상깊었다. 노래를 들으니 며칠동..

나의 일기 2022.02.21

2022 02 21 나의 꿈 일기

너무 행복한 꿈이었다. 있지도 않은 여자친구랑 일본 여행을 갔다오는 꿈이었다. 어떻게 된 건진 모르겠지만 여행을 와서 여자친구와 밥으로 뭘 먹을지 고민하고 있었다. 여러가게를 둘러보며 뭘 먹을지 둘러보는데 나는 돈이 없는 건지 먹고 싶어도 먹을 수 없는 상황인 것 같았다. 그렇게 한참을 고민하다 어느 한 가게를 들어갔는데 여자친구가 혼자 먹긴 미안했는지 같이 가자고 했다. 평소같았으면 뭘 먹을지 고민하는 것부터 짜증났을 텐데 소중한 사람을 위해 뭔가를 하니까 부정적인 감정이 들지 않았다. 그렇게 밥도 먹고 쇼핑도 하고 숙소로 돌아가고 있었다. 양손에 자기가 좋아하는 물건들고 아이처럼 뛰어다니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다. 숙소로 돌아가려면 버스를 타야하는데 우리가 타야하는 버스가 정류장에 서 있었다. 나보..

나의 일기 2022.02.21

2022 02 20 나의 일기

요즘 블로그에 글 쓰는게 상당히 힘든 일이라는 걸 새삼 느끼고 있다. 처음에 사람들이 글을 쓸 때 그냥 생각나는대로 쓰거나 약간의 정보를 통해 쓴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직접 글을 써보니 학교에서 글 쓰는 것보다 더 어렵다. 학교에서의 글쓰기는 한번의 나의 모든 걸 쏟아내는 것이지만 블로그의 글쓰기는 계속해서 써나가야하니까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나 힘들기는 하다. 또 내가 주로 쓰는 글이 컴퓨터 관련이다보니 관련 지식을 이해하지 않으면 쓰기 어려울 뿐더러 누가 봐도 쉽게 알아볼 수 있지만 그 내용이 왜곡되지 않고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기 위해 국내 자료부터 해외 자료까지 찾다보니 그 양이 생각보다 많아 자료조사가 여간 쉬운게 아니다. 하지만 항상 힘들기만 한 건 아니다. 글을 쓰고 내가 쓴 글을 돌아보면 내..

나의 일기 2022.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