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기 126

2022 02 08 나의 일기

어제는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고 그냥 날려 보냈다. 일기 쓸 것도 없고 쓰기도 싫어서 하루를 건너 버렸다. 이것도 어제에 대한 짧은 일기일 수 있겠다. 어쨌든 오늘은 컴퓨터 공부는 안 했지만 달러구트의 꿈백화점 책도 다 읽었고 그림 연습이랑 영어 필기체 연습을 좀 해봤다. 도저히 컴퓨터는 손에 잡히질 않아서 종이의 감촉을 느끼려고 좀 다른 걸 했다. 그림은 빠르지는 않지만 계속 그리다 보니 뭔가 잘못된 것이 하나씩 보인다. 이렇게 저렇게 그려보다가 괜찮은 형태가 나오면 그전에 잘못된 부분이 어땠는지 비교를 하면서 그리고 있다. 영어 필기체는 그냥 멋있어서 연습을 하는데 꽤 폼이 난다. 오른손 글씨라 이쁘지는 않지만 슬슬 알아먹을 정도의 글씨가 써진다. 오늘은 그냥 종이와 함께하고 싶은 날이었다...

나의 일기 2022.02.08

2022 02 04 나의 일기

오늘 트위치, 유튜브 안보기는 실패했다. 오전에는 잘 참았다. 일어나자마자 공부하고 쉬는 시간도 정말 쉬는 시간으로 잘 지켰다. 하지만 오후에 무너졌다. 내일은 오후도 최대한 참는 걸로 한다. 실패이긴 하지만 어떻게 보면 반성공이다. 점차 나가아면 된다. 오늘은 살아있음을 느꼈는가? ich bin musik이라는 음악을 통해 느꼈다. 오늘은 무엇을 배웠는가? 모차르트 뮤지컬을 통해 내가 어떤 마음으로 나의 공부를 해야되는지 알았다 오늘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썼는가? 오전에는 잘 썼지만 오후에는 잘 쓰지 못했다.

나의 일기 2022.02.04

2022 02 03 나의 일기

오늘은 나의 하루를 시간표로 나타냈다. 정말 이게 학생의 시간표인지 의심이 되는 내용이다. 너무 생각없이 사는 것같다. 매일 반성만 하고 고치지는 않고 시간표를 보면 공부한 시간은 전체 24시간중 2시간. 자는 시간이 8시간이더라도 16시간중 2시간. 나의 하루의 12.5%만이 공부에 사용됐다. 나머지 87.5%는 나의 단순한 즐거움을 위한 시간이었다. 대단한 하루다. 이게 바로 학생의 자세가 맞는가? 아니면 나의 기록이 잘못된건가? 자세히 보면 너무 짜잘짜잘한 시간이 많다. 어떠한 계획이 있는게 아니라 상당히 즉흥적으로 뭔가를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나의 모든 게임으로 가는 시간의 시작은 조그만한 휴식 시간에서 시작됐다. 휴식시간이니까 게임을 조금만 해볼까하는 생각에서 멈추지 못하고 계속하다가 ..

나의 일기 2022.02.03

2022 02 02 나의 일기

2가 5개 있는 날이다. 2시 22분에 썼으면 그것대로 재미있었을 것 같다. 오늘의 일기는 한 문장으로 줄일 수 있을 것 같다.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이번 달 목표로 정했던 트위치, 유튜브 줄이기를 시작도 못해보고 어겼다. 실패 원인은 어제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이라는 게임을 다운 받고 로그인 문제때문에 오늘 아침에 테스트한다고 게임에 로그인하고 패드로 게임을 하고 싶어서 설정 만지다가 오후가 되고 공부하기 싫으니까 인터넷 방송 찾아보다 저녁 먹을 시간이 되니 "그냥 오늘은 쉬는 날로 하자"하고 지금 일기를 쓰고 있다. 지금 봐도 정말 아까운 하루다. 오늘 하루를 이렇게 보내버렸다. 다시 돌아오지 않는 시간을... 시간 아까운지도 모르고 이렇게 흥청망청 쓰다가 나중에 중요한 때가 되서야 후회하는 그..

나의 일기 2022.02.02

2022 01 31 나의 일기

한 달이 끝나는 날이다. 오늘은 나의 한 달을 좀 돌아보려고 한다. 세해에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며 쓴 일기가 벌써 한 달 가까이 된게 신기하기도 하고 내가 한달동안 무언가를 계속했다는게 자랑스럽기도 하고 대단하기도 하다. 지금까지 내가 꾸준히 한 달을 한 적이 없는데 일기를 이렇게 썼다는게 좀 신기하다. 잘했어!! 나의 새해 계획중 하나였던 나의 공부 내용과 생각, 경험을 남길 수 있는 웹페이지만들기를 성공했다. 처음에는 깃허브에 만들었는데 처음부터 만들려니 불편하기도 하고 공부할 내용이 많은데 블로그 꾸미는 것까지 하기는 너무 귀찮았다. 그러다 예전에 초대장이 필요하던 티스토리가 그냥 사용할 수 있게 되어서 블로그로 사용하고 있다. 아주 좋은 기회였다. 또 일기로도 나의 새해 목표였던 매일 나에 대한..

나의 일기 2022.02.01

2022 01 30 나의 꿈 일기

자다가 상당히 기분은 나쁘지만 또 그냥 지나칠 수 는 없는 꿈이어서 적어본다. 꿈 내용 학교에서 나는 조금 수학을 못 했나보다. 그래서 스스로도 공부하고 방과후에 선생님이랑도 공부를 했다. 그런데 친구라고 부르기도 뭐한 한 놈이 나한테와서 시비를 건다. "야! 니가 그렇게 한다고 될 거 같아?" 그 말을 듣고 상당히 기분이 나빴지만 똥은 더러워서 피한다는 생각으로 무시했다. 내가 반응을 하지 않으니 이번에는 샤프로 나를 찌르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하지 말라고 말을 했지만 반응이 재밌었는지 계속 찌르다가 내가 순간 기분이 나빠져서 펜을 부러뜨리고 그 얘를 때렸다. 그러다 선생님께 걸려서 나중에 소년원같은 곳에 가게 됐다. 거기에는 문제아들만 있었는데 모인 얘들이 얘들인지라 힘의 원리로 돌아가는 곳이었다. ..

나의 일기 2022.01.30